올해 200억 규모의 지역화폐 운영대행사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역화폐 운영대행 용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제주에서 발행되는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올해 200억으로 시작해 내년 1천500억원, 2022년에는 2천억 수준에 이를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이날 지역화폐 운영 대행 용역 설명회를 열고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도는 '지역화폐 운영 플랫폼'과 '멤버십 서비스', '포인트 뱅크 구축' 등을 평가해 이달 말 지역화폐 발행과 운영 대행 기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또, 도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도에서 제시한 지역화폐 운영 플랫폼, 멤버십 서비스, 포인트뱅크 구축에 대한 제안서 반영 여부를 심사해 8월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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