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금천구와 중국 신북방정책의 교두보인 중국 단둥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다짐했습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장수핑 단둥시장은 그제 한중 간 온라인을 통해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단둥시 기업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체결은 중국의 랴오닝성인민정부와 주한중국대사관과 (사) 일대일로연구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 등 한중 양국 민관의 공동노력으로 성사됐습니다. 

금천구는 약 1만개 중소벤처기업에 15만여 명이 근무하는 한국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의 심장과 같은 ‘G밸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단둥시는 지난해 한국의 상호무역액은 38억 위안을 달하는 등, 한국은 단둥시로서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며, 현재 142개의 한국기업이 단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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