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의 천년 고찰 중흥사에서 책을 읽고 책 저자의 강의도 직접 듣는 템플스테이가 진행됩니다.

북한산성의 유일한 템플스테이 지정사찰 중흥사는 내일부터 이틀간 한국시인협회장인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책읽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서는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과 대화,나 시인의 필사 시집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을 함께 읽고 필사하는 시간 등이 마련됩니다.

북한산 중흥사는 봄부터 가을까지 매달 한 차례씩 1박 2일 일정으로 ‘책 읽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오는 9월 12,13일에는 김소연 시인,10월 31일과 11월 1일에는 정여울 작가,11월 28,29일에는 김중식 시인과 함께 하는 ‘책 읽는 템플스테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책 읽는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려면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중흥사’를 검색한 다음 예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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