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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후학 양성에 매진했던 대강백이자 부산 미륵사 회주인 지흥당 백운 스님의 49재 막재가 봉행 됐습니다.

백운 스님 문도회는 오늘(6일) 범어사 보제루에서 평생 학자로 살아오신 스님의 뜻을 기렸습니다.

막재는 문도 대표이자 조계종 교육원장인 진우 스님의 헌향과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의 헌다로 진행됐습니다.

[인서트/진우 스님/문도 대표, 조계종 교육원장]

“상좌로서 은사 스님을 좀 더 잘 보필하지 못한 그런 참회를 앞으로 평생토록 갖고 살겠습니다”

백운 스님은 범어사와 화엄사 강주, 송광사에 강원을 개설했고 ‘양치는 성자’와 ‘진묵대사’ 등의 저술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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