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명상 지침서가 출간됐습니다.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 마가스님은 시민들의 힘든 마음을 토닥이고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한 방법 등을 담은 ‘마가스님의 마음 토닥, 그래도 괜찮아’를 펴냈습니다.

마가스님은 이 책을 통해 외로움과 열등감,피해의식 등에 시달리는 독자들을 향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격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일상에서 쉽게 배워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명상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님이 소개하는 자기 가이드 명상(Self-Guided Meditation)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숨을 길게 내뱉는 것으로 ‘숨’을 수차례 반복하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스님은 강조했습니다.

마가스님은 인생이라는 바다 위에서 우리들은 위태롭게 흔들거리는 조그만 돛단배에 지나지 않고 매 순간에 기쁨, 슬픔, 즐거움, 분노라는 감정이 파도처럼 요동친다며 잠시 한 호흡을 쉬고, 한 단어씩 마음으로 읽으며 감정에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이유를 깨닫기를 당부했습니다.

마가스님은 지난 1982년 도선사 현성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속리산 복천암 선원을 시작으로 미얀마, 프랑스, 인도에서 수행한 뒤 중앙대 겸임교수와 동국대학교 정각원 교법사 등을 지냈습니다.

스님은 현재 사단법인 자비명상 이사장이자 서울 홍은동 현성정사 주지로 명상 수행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고 BBS 불교방송 라디오 ‘마가 스님의 그래도 괜찮아’를 진행하면서 청취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데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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