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달 말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경북바이오 2차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풍산읍 매곡리 일원 49만6천㎡에 838억원을 들여 조성됩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안동을 경북 산업용 헴프(HEMP)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함에 따라 연계해 개발됩니다.

안동시는 지난달 말 공사현장에서 권영세 시장과 시행·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올렸습니다.

안동시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취업 유발 544명, 생산유발 811억원, 부가가치는 29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전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길”이라며 “서두르지 말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재해없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를 만들자”고 당부했습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안동시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를 단 한 건의 재해없이 최고 품질의 산업잔지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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