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도청 공직자들이 3일 8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성공적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 확정과 관련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으로 역사에 남는 공직자·선배가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도지사는 오늘(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8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 이같이 말하고 "유림단체, 새마을단체, 해병전우회 등 모든 사회단체와 전 공무원의 합심된 노력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후보지가 최종 확정됐다"면서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경북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말 군위 소보와 의성 비안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로 최종 유치 신청하는데 휴가까지 반납해가며 전력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도지사는 그동안 통합신공항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설명한 후 “첫 단추는 끼웠다. 미주·유럽을 취항하는 국제공항 만들 수 있도록 악착같이 남은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대구경북이 세계로 나가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형동 국회의원은 “한명의 리더가 많은 것을 바꾼다”면서 “이철우 지사님께서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리더로서 큰 역할 하셨다”라며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통합신공항 후보지 확정을 기념하며 세계적인 명품 공항으로 건설하려는 모든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실·국장과 직원들이 모형 활주로를 만들어 모형 비행기를 이륙시키는 퍼포먼스도 함께 펼치며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 의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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