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통한 학제 개편.연구 역량도 강화시킬 것

동아대학교 제16대 이해우 총장은 학내 구성원의 소통과 대화를 강조했습니다. 

동아대는 오늘(3일) 오전 11시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제 16대 이해우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 운영에는 구성원들과의 진심어린 소통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선에서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학내 소통을 강화하면서 대학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분석과 진단으로 각 계열 및 학과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해 단계별로 학제를 개편하고, 인문사회 분야 연계 및 융합전공을 적극 도입, 다학제 간 교육과 연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조직에도 전문 직제를 확대하는 등 대학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해외 대학 공동 학위 프로그램 및 융합 교육 과정 사례를 폭넓게 검토, 동아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대학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펼쳐 발전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대학 자체 수익사업을 활성화해 다양한 ‘동아브랜드’를 개발, 연구실에서 만들어진 기술이 시장까지 진출하는 ‘Lab to Market Platform’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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