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여수시, 빅스톤픽쳐스가 영화 '한산'과 '노량'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30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영화 ‘한산’, ‘노량’ 제작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빅스톤픽쳐스 김한민 감독, 권오봉 여수시장)

전라남도와 여수시, 빅스톤픽쳐스는 오늘(30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영화제작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전기설비와 CG매트 제작비 5억원을 지원하고, 여수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영화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도 지역 물자와 인력, 전남의 역사적 장소 촬영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화 '한산'은 '명량'의 후속작으로 올해 말까지 촬영을 마치고 내년 7월 개봉할 예정이며, 영화 '노량'은 다음달 까지 촬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빅스톤픽쳐서는 여수 진모지구 부지 6만 제곱미터에 55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영화 세트장 건립을 시작했으며, 진남관과 운주당, 이순신 처소 등을 실제와 같은 크기로 재현했습니다. 

돌산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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