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에서, 30대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는, 30일, 속초에 사는 30대 남편 배 모씨와 부인 배 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73,74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성남 184번, 185번 확진자 부부와 홍천 소재 캠핑장에서 함께 캠핑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코로나19 확진 전, 남편은 무증상 상태였고, 부인은 미열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삼척에 사는 확진자 접촉 가족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이들 부부는 강릉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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