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가 2020학년도 2학기 수업을 수업 형태와 수강인원을 기준으로 제한적 대면 수업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또, 중간시험과 기말시험은 출석시험을 원칙으로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대는 지난 27일 교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학년도 2학기 수업 운영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2020학년도 2학기 수업기간은 8월 3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6주이며, 수업인원 30명 이하, 실험·실습 교과목은 거리두기가 가능한 강의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운영합니다.

30명을 초과한 교과목은 수업형태에 따라, 이론 교과목은 ‘비대면 수업’으로 하고, 이론과 실험.실습을 함께하는 교과목은 대면수업과 비대면 혼합 수업으로 각각 운영합니다.

모든 대면수업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학생 간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강의실이 확보된 경우에 한해 운영되며, 특히, 비대면 수업에 대한 학습 이해도 증진과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오피스아워를 확장해 ‘온라인 오피스아워 튜터링’을 실시합니다.

또한,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비대면 수업은 교수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 또는 실시간 화상수업 강의만 허용하고 , 과제물 수업도 최소화하도록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