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고령층(55세~64세) 고용률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임시직 대면서비스 종사자가 줄어들면서, 1년 전 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0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고령층 부가조사결과'를 보면, 55세에서 64세까지 고령층 고용률이 55.3%(789만5천명)로 1년 전 보다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고령층 고용률 감소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전체 고용률이 감소한데다, 대면서비스업과 건설일용직이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령층의 성별 고용률은 남자가 66.2%로 여자(45.5%) 보다 20.7%포인트 높았으며, 생애동안 취업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는 여자가 95.9%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또 고령층의 평균 근속기간은 '15년 7개월'로, 1년 전 보다 1.3개월 증가했으며, '그만 둘 당시 평균연령'은 49.4세로 지난해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어, 지난 1년간 고령층의 구직경험자 비율은 19.1%로 1년 전 보다 0.3%포인트 상승했으며, 연금 수령자 비율은 47.1%로 1.2%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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