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wearing face masks worship at the Buddhist Jing'an Temple in Shanghai as it reopens following the coronavirus disease (COVID-19) outbreak, China July 18, 2020. REUTERS/Aly Song

중국이 신장(新疆)자치구에서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쏟아지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전역에서 어제(7/18)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16명 나왔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본토 신규 환자는 13명으로 모두 신장에서 보고됐으며, 나머지 3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로 나타났습니다.

신장에서는 지난 17일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8일 13명 발생하면서 대규모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장 지역의 전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신장과 우루무치(烏魯木齊)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핵산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출처 구글지도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공식 통계에 포함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어제 하루 동안 42명이 확인됐습니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천660명, 사망자는 4천634명이다. 치료를 받는 환자는 25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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