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발레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천년고찰 영주 부석사에서 발레와 현대무용 공연이 펼쳐집니다.

와이즈발레단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부석사에서 가무극 '선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선묘'는 발레와 현대무용, 비보잉 등 춤으로 불교 세계관 '만다라'를 표현합니다.

또한 9단계의 만다라를 춤으로 표현하고 무량수전에서 융합의 춤을 펼치며 마무리합니다.

와이즈발레단 관계자는 "부석사 무량수전으로 향하는 길을 관객과 함께 오르면서 주요 장소에서 그 장소에 어울리는 춤을 선보일 것"이라며 "각각의 작품에 '9품 만다라'를 접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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