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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윤민 서울시 동물보호과 주무관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00~09:00)
■ 진행 : 박경수 보도국장

▷박경수: 박경수의 아침저널 3부 시작하겠습니다. 화요일에는요. 이 <지방자치저널> 코너로 꾸며지는데요. 오늘은 동물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요즘 반려동물 기르시는 분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죠. 아, 늘어나는 동물 수만큼 이 부작용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경기도 광주에서의 80대 할머니가 한 인기배우가 기르던 반려견에 물려서 숨지는 또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었습니다. 동물과 인간이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서울시에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이 동물보호과를 설립해서 이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관계자 전화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분은 이제 수의사로 서울시 동물보호과에서 또 일하고 계십니다. 윤민 주무관인데요.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윤민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윤민: 네, 안녕하세요. 서울시 동물보호과에서 근무 중인 윤민이라고 합니다. 

▷박경수: 네, 제가 앞서서 이제 말씀을 드렸는데 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시에 가장 먼저 이 동물보호과 설립됐다고 이제 말씀을 드렸습니다. 동물보호과 저도 몰랐어요. 먼저 간략한 부서 소개부터 좀 부탁드릴까요? 

▶윤민: 예, 그 서울시는 2012년도 9월에 전국 최초로 이제 동물보호과를 신설했는데요. 그 동물보호과는 동물보호법이나 동물 관련된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동물정책팀 그리고 반려견 놀이터나 동물복지지원센터와 같은 시설을 관리하는 동물복지시설 관리팀 그리고 인수공통감염병이나 가축전염병 같은 질병을 관련한 수의공중보건팀 그 다음에 동물보호감시나 사료관리를 맡아하는 동물관리팀 총 4개 팀의 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이 벌써 만들어진 지가 한 8년 됐네요. 

▶윤민: 네, 맞습니다. 

▷박경수: 예, 19분이 이제 근무를 하시고 이 동물보호과에 이 동물정책팀 또 시설관리팀 포함해서 4개 팀이 있고요. 자, 그럼 여기 어떻게 그 계신 분들은 다 수의과 선생님들이 계신가요, 어떤가요?

▶윤민: 수의사분들이 제일 좀 많은 편이고요. 뭐 기타 축산 관련한 축산 전문직이라고 할 수 있는 축산 이제 공무원들도 계시고 행정파트 분들도 소수 계십니다. 

▷박경수: 예, 수의사 선생님이 몇 분이나 계세요?

▶윤민: 수의사는 약 한 9명 정도 그 정도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19분 중에서 9분이면 뭐 절반 

▶윤민: 네, 절반 정도 수의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경수: 예,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서울시 동물보호과가 있다는 사실을 제가 또 알게 됐습니다. 서울에 있는 반려동물 몇 마리 정도인지 이렇게 관련 통계가 나온 게 있나요? 

▶윤민: 서울시는 그 서울서베이라고 해서요.

▷박경수: 예. 

▶윤민: 매년마다 이제 조사를 실행을 하고 있는데요. 그 반려동물 가구비율을 조사해봤더니 13년도에는 16.8% 가구가 약 75만 마리의 반려동물 기르고 있었는데요. 

▷박경수: 예.

▶윤민: 19년도에는 20% 그러니까 서울시 5분의 1인 가구가 100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지금 양육하고 있는 걸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2013년에는 한 75만 마리 올해 조사한 거는 100만 마리 

▶윤민: 네, 맞습니다.

▷박경수: 반려동물 백만 시대에 살고 있는 거네요. 

▶윤민: 네.

▷박경수: 이게 참 많이 늘어났는데 이 동물보호과에서는 이 자치구에 있는 그 반려견 놀이터 조성 지원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반려견 놀이터들이 많이 있나요? 

▶윤민: 음, 서울시에는 지금 현재 반려견 놀이터가 작년까지 6개소가 조성돼서 운영 중에 있는데요. 

▷박경수: 예.

▶윤민: 그 이 반려견 놀이터가 사실 보호자랑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면서 교감할 수 있는 이런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런 설치가 꼭 반드시 필요한 건데요. 작년에는 아무튼 서울시가 조성비를 구로구랑 영등포에 지원해서 두 개가 이제 추가로 설치가 된 거고요. 앞으로도 서울 전역으로 25개 자치구마다 반려견 놀이터들이 설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반려견 놀이터에는 이 반려견과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거네요. 

▶윤민: 네, 이제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습니다.

▷박경수: 아, 목줄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거다 이런 얘기네요. 

▶윤민: 네, 맞습니다. 

▷박경수: 그럼 반려견 놀이터 지금 어디 어디 있나요? 6군데 있다고 얘기를 해주셨는데.

▶윤민: 그 6군데는 지금 서울시 이제 지경이라고 볼 수 있는 보라매 공원,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이 세 곳이 있고요. 자치구는 이제 초안산 근린공원하고 그리고 영등포랑 구로구 같은 경우는 그 본인들 해당하는 천변에 이제 조정을 했는데 아직 개장된 상태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경수: 아, 구로와 영등포는 아직 개장된 건 아니고요.

▶윤민: 네, 작년에 조성비를 지원받아서요. 아직 개장을 한 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초안산은 이게 어디인가요?

▶윤민: 아, 도봉구 초안산 근린공원이라고요. 도봉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예, 아니 요즘 또 반려견 키우는 분들이 많고 이 백만 반려견 시대이기 때문에 좀 정부 차원에서도 알려드리려고 제가 여쭤봤습니다. 

▶윤민: 네, 궁금하신 사항은 120 다산콜을 통해 가지고 안내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경수: 알겠습니다. 이제 반려동물이 많아지고 하다 보니까 또 한편으로는 부작용도 이제 늘어날 수밖에 없잖아요. 지금 이제 얘기해주신 대로 목줄을 채우고 이제 산책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또 뭐라 그럴까요? 배변 봉투를 또 들고 다니시지 않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이것에 대해서도 어떤 좀 이 서울시 차원의 대책이 있을까요? 

▶윤민: 예, 그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제 반려동물수가 많아지면서 사실 아까 목줄 문제 배분 문제 이런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지 않은 이제 시민라고 이제 비반려인들 사이에서 이제 갈등으로 인해가지고 이 다양한 이제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을 하고 있는데요. 

▷박경수: 예.

▶윤민: 예, 물론 서울시가 이제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도 강화하고는 있지만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교육하고 이제 홍보활동이 더욱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례로 서울시가 재작년에 4월 달에 구로구 구로동에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를 개장해서 이 반려동물하고 반려인들이 같이 이제 출입하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센터를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시민들이 조금 관심을 기울이셔서 이런 교육센터에 교육 강좌들을 미리 수강은 한다면 이제 사회적 문제들도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네, 이 반려동물교육센터에는 어떻게 등록을 해야지 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윤민: 예, 모든 그 반려견들이 동물등록을 해야만 공공시설에 출입을 하게끔 요즘 지침이 내려와 있는 상태입니다. 

▷박경수: 예, 95**님, 문자하나 소개해드리면요. 백만이 아니고 전국적으로 천만 반려동물 시대입니다 이렇게 얘기 해주셨네요. 아 서울시가 백만이고 

▶윤민: 네, 서울시가 백만이고요. 

▷박경수: 아, 전국적으로는 천만 반려동물 시대네요.

▶윤민: 네, 천만입니다.

▷박경수: 예, 알겠습니다. 청취자 분들이 또 반려동물을 키우고 또 잘 알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또 정보를 주고 계시네요. 그러면 반려동물교육센터에는 이 교육일정은 어떻게 돼요?

▶윤민: 음, 현재 지금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아직 교육 강좌는 이제 개설을 아직 안 하고 있는데요. 작년 같은 경우는 이제 3월 달부터 12월 달까지 계속 진행을 했었는데 올해는 이제 조심스럽게 8월부터 개장을 하려고 

▷박경수: 아, 다음 달부터요?

▶윤민: 예, 준비를 하고 있고요. 이 교육 강좌 같은 경우는 뭐 120다산콜을 한다든지 아니면 저희 서울시 동물보호과로 문의하시면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경수: 예, 아무튼 뭐 다들 또 교육을 한 번씩 받으시면 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에서 서로 간에 또 예의를 갖추고 또 다른 또 뭐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제 또 다른 부작용이 좀 있다면 이제 휴가철로 들어가니까요. 좀 버려지는 동물들의 좀 많아진다고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이제 휴가철에 이 반려동물들을 또 버리는 경우도 적잖이 있다고 하는데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좀 주인에게 버림을 받을까요? 

▶윤민: 뭐 매년마다 사실 전국적으로 유기동물 수는 계속 좀 늘어나고 있는 편인데요. 이에 반면해서 서울시는 매년 유기동물 수가 오히려 지금 줄고 있어서 좀 긍정적인 면을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박경수: 아, 그럼 버려지는 동물들이 이렇게 늘지 않고 있다는 얘기네요. 

▶윤민: 예, 서울시의 같은 경우는요. 13년도에 한 1만 1000마리 정도가 버려졌는데요.

▷박경수: 예.

▶윤민: 작년 같은 경우는 7500여 마리까지 이제 감소를 했습니다. 그만큼 이제 서울시민들이 그 시민문화 수준이 많이 높아진 것으로도 생각일 수도 있고요. 

▷박경수: 예.

▶윤민: 하지만 그래도 이 수치 자체가 이렇게 많은 건 적지 않기 때문에 이런 유기동물 중에서 약 한 4분의 1 정도가 지금 안락사 되고 있으니

▷박경수: 아, 유기동물은 그러면 이게 안락사가 되나요. 다?

▶윤민: 다 안락사가 되는 건 아니고요. 한 일부는 보호자를 찾아가는 경우도 있고 일부는 새로운 이제 주인 찾아서 가는 유기동물도 있는데 약 한 4분의 1 정도가 이제 안락사 되고 있는 실정이에요. 

▷박경수: 아, 새로운 그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안락사가 되네요. 

▶윤민: 네, 그래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가 되는데 이 하루 빨리 입양문화가 확산이 되어야 안락사 되는 동물들도 줄어들 거고 특히 지금 여름철 아까도 방금 말씀 그 사회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여름철에 휴가철에 특히 유기 행위가 많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박경수: 예.

▶윤민: 그래서 여름철에 많이들 입양을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경수: 예, 청취자분들께서도 이게 문자를 보내주시는 거 보니까요. 이 반려견 키우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11**님 저는 버팀목이었던 큰 아들을 갑자기 보내고 이 반려견 세 마리 덕분에 힘내 살고 있습니다. 빈자리를 채워준 반려견들 애지중지 사랑합니다 이렇게 올려주셨고 349*님은요. 저도 반려견 키우고 산책하지만 배설물이 거리에 있는 걸 보면 인상 쓰게 됩니다. 꼭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의견 보내주셨네요. 알겠습니다. 유기동물이 이 줄고 있다는 건 참 바람직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래도 유기견 중에서 한 4분의 1 정도가 안락사 된다고 하니까요. 이 새로운 주인을 좀 꼭 좀 만났으면 좋겠네요. 이 관련해서 이 동물등록제가 실시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반려동물을 이렇게 등록하는 건 지금 의무사항인가요?

▶윤민: 네, 현재 그 2개월 이상의 반려견들은 동물등록을 전부 해야 되고요. 근데 반려묘 같은 경우는 현재 이제 시범적으로 내장형 팁을 통한 동물등록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박경수: 네.

▶윤민: 특히 이제 지금 현재 서울시하고 경기도가 시범적으로 이 시범사업에 참여를 하고 있으니까요.

▷박경수: 예.

▶윤민: 반려동물을 가지고 계신 보호자 분들은 이 유실이나 유기예방을 위해서라도 꼭 동물등록에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경수: 그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만 이 반려동물에 대해서 내장칩을 이렇게 그 삽입하는 건가요?

▶윤민: 반려견 같은 경우는 2개월 이상은 전국에서 어디든 동물등록을 반드시 하셔야 되는 거고요. 

▷박경수: 예.

▶윤민: 반려묘 같은 경우 

▷박경수: 반려묘이면 이제 고양이네요. 

▶윤민: 네, 반려묘 같은 경우는 서울시랑 경기도에서 지금 시범적으로 시행을 하고 있으니까요. 참여해 주시면은 미리 동물 등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박경수: 예, 참 또 안타까운 일들은 요즘 보면 또 이제 길고양이들을 학대하는 분들도 좀 계시다고 하는데 기사를 보니까 얼마 전 동묘시장입니다. 이제 길고양이를 좀 학대하는 사건이 벌어져서 논란이 됐었고요. 또 이 학대하신 분은 자신을 학대한 게 아니고 이 고양이가 무서워서 쫓아낸 거다 이렇게 이제 주장을 하시기도 했었는데 이 길고양이들 길고양이들이 점점점 많아지면서 이런 문제들이 좀 심상치 않게 발생하는 것 같아요. 

▶윤민: 음, 그  동묘시장 그 길고양이 학대 사건 같은 경우 사실 당일 제가 이제 출동해서 기억이 많이 나는 사건인데요. 

▷박경수: 예.

▶윤민: 상인들 입장에서는 뭐 길고양이를 포획해서 이렇게 청계천에 방생한 게 무슨 학대냐 라고 많이들 생각하신 것 같은데 그 포획의 방법 자체에 대해서 이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감정을 오히려 이렇게 격앙시킨 거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박경수: 예.

▶윤민: 그 최근 들어서 길고양이 사체 훼손이라든지 이 학대 사건들이 지금 빈번하게 사실 발생을 하고 있어서 서울시도 굉장히 이 감시활동에 대해서 확대코자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고요.

▷박경수: 네.

▶윤민: 길고양이 같은 경우는 길고양이 사랑하는 시민들하고 길고양이를 조금 안 좋게 보시는 시민들하고 서로 간에 그런 갈등들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굉장히 대부분이어서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한 중성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박경수: 어, 그렇군요. 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인데 서울시에서는 이건 어떤 방식으로 좀 진행하나요?

▶윤민: 예, 서울시는 이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독특하게 두 가지 큰 형태로 분류해가지고 사업을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박경수: 네.

▶윤민: 다른 자치구와 마찬가지로 자치구별 지정동물병원을 선정을 해서 해당 동물병원에서 이제 중성화 하는 방식도 있지만

▷박경수: 예.

▶윤민: 두 번째로 저희 서울시는 이제 시민단체나 그리고 시민봉사자 분들하고 함께 자원봉사체계로 아주 적은 예산으로 중성화를 하는 사업도 있습니다. 

▷박경수: 어, 자원봉사를 하면 보통 수의사 분들이 많이 참여하시겠네요.

▶윤민: 네, 수의사 분들 대학교수님들이 많이 좀 참여를 해주시고 계시고요. 그리고 대학생들 그리고 각각의 지역에서 활동하시고 있는 캣맘 활동가 분들도 참여를 하고 있어서 좋은 형태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예, 그러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지금 성공적으로 잘 추진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윤민: 예, 맞습니다. 

▷박경수: 예, 근데 좀 전에 제가 이제 여쭤보려고 그랬는데 그 동묘시장에서 이제 길고양이 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출동하셨다 그러셨잖아요. 

▶윤민: 네. 

▷박경수: 이 출동했다는 건 무슨 의미죠? 동물보호과로 연락이 오면 직접 현장에도 나가시나요?

▶윤민: 어, 서울시 동물보호과나 종로구 동물 담당자들은 만일에 학대 사건이 일어나서 신고가 나오면 그쪽으로 출동을 보통 하고 있고요.

▷박경수: 예.

▶윤민: 일례로 그때 동묘시장 그 사건에서도 종로구랑 서울시가 같이 나와서 같이 조치를 했고요. 네, 지금 현재 그 해당되는 뭐 학대를 하셨다고 지금 많은 시민들이 지적하시는 상인들은 지금 현재 조사를 지금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경수: 아, 그렇군요. 직접 출동해서 또 이 돌보기도 하시는군요. 

▶윤민: 예, 맞습니다. 

▷박경수: 예, 요즘 이제 이 고양이 입양 카페를 또 운영하고 있다고 하던데 유기 고양이들은 이 구조에서 보호하는 시설인 건가요?

▶윤민: 네, 맞습니다. 그 작년에 서울 반려동물교육센터 앞에 구로동에 서울 고양이 입양 카페를 조성을 했고요. 이 고양이 입양 카페는 유기묘들을 대상으로 한 그 보호입양센터고요. 작년에 한 약 100마리 정도 고양이가 새로운 이렇게 주인을 찾아가게 되었고요. 올해는 5월부터 지금 고양이 입양카페는 오픈을 해서 입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저희 서울 고양이입양카페 블로그가 있으니까 검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경수: 그 검색하면 거기 들어가 있는 유기묘들을 유기된 고양이들을 볼 수가 있는 거네요. 

▶윤민: 네, 맞습니다. 

▷박경수: 볼 수 있고 거기서 이제 내가 좀 키워야 되겠다 생각하면 이제 연락을 하면 되시는 거고 

▶윤민: 네. 

▷박경수: 그럼 고양이 입양 카페는 지금 이 고양이가 얼마나 들어와 있나요?

▶윤민: 어, 고양이를 한 지금 15마리 정도 보호 중에 있고요. 그 언제든지 시민들이 오셔서 차 한 잔 하시면서 고양이랑 같이 놀면서 입양 상담을 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경수: 음, 알겠습니다. 네, 뭐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요. 끝으로요. 이 동물과 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좀 청취자 분들께 하시고 싶으신 얘기가 있을 것 같아요. 

▶윤민: 서울시가 작년 3월에 그 동문과의 공존도시를 이렇게 선포하면서 상당히 많은 이제 다양한 동물보호정책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요. 

▷박경수: 네.

▶윤민: 이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는 배경에 있어서는 이 동물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인권도 보장될 것이라는 그런 개념 때문에 이런 다양한 추진할 수 있었거든요. 

▷박경수: 네.

▶윤민: 이러한 동물보호 운동들을 통해 가지고 우리 사회가 좀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경수: 알겠습니다. 네, 오늘 얘기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윤민: 네, 감사합니다.

▷박경수: 서울시 동물보호과 윤민 주무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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