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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준 원장 “비만은 만병의 근원, 첫 시작은 걷기부터”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7.14 09:18

●출연 : 이홍준원장(노형365준의원)

●연출 : 안지예기자

●진행 : 이병철기자

●2020년 7월 13일(월)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코너명 : 이홍준 원장의 건강한 한주

[앵커멘트]

행복으로 가는 길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이홍준 원장의 건강한 한주>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한걸음 다가가는 방법 살펴볼텐데요~

오늘도(지역민의 건강주치의)건강 길라잡이 이홍준 원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홍준] 안녕하십니까? 좋은아침입니다.

[이병철]오늘은 어떤 이야기 나눠볼까요?

[이홍준]지난번에 여름철에 조심해야될 질환 온열질환 장염 등 이야기 했었는데요 여름이되면 다들 또 걱정되는게 있죠 바로 살! 노출의 계절이다 보니 살과의 전쟁이 시작되고 다이어트 열풍도 뜨겁죠 ~오늘은 비만 과 다이어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병철] 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되는데, 그만큼 체형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겠죠. 그런데 제주도가 지난 달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발표했는데, 제주도 비만유병율이 작년에 비해 증가했다고 발표가 나왔습니다. 그런가하면 체중조절시도율은 줄었거든요.

유독 살이 찌는 이유가 있을까요?

[이홍준]비만이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을 의미하기보다 '체내에 과다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은 만성적으로 섭취하는 영양분에 비해 에너지소비가 적을 때 여분의 에너지가 체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 현상입니다. 즉, 먹은 것에 비해 활동이 부족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순한 개념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신경내분비학적 물질들과 에너지 대사에 관련되는 여러 요소들의 이상이 유전적 또는 현상적으로 아주 복잡하게 연관되어 나타납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과다한 음식 섭취, 운동부족, 내분비계통 질환, 유전적 요인, 정신적 요인 및 약물 등이 현실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요새는 코로나19 때문에 집콕 생활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비만율이 조금 증가하는 것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병철] 그럼 중요한 것이 먼저 비만의 기준을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것 같은데요. 사실 체중이나 체형은 주관적으로 보고 판단하기도 하잖아요. 마른 분들도 나~살 빼야 해~ 이렇게 말씀하시기도 하고, 반대로 체중조절이 필요한데 잘 모르시는 경우도 있을테고요.

[이홍준]비만의 기준은 여러 가지 있는데요 1. BMI 체질량 지수입니다.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체질량지수라고 하는데, 신장에 비해 체중이 적당한지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특별한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많이 쓰이지만, 근육과 지방량을 구분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체질량 지수가 25를 넘는 경우에 비만이라고 합니다2. 생체전기저항측정법(BIA )생체전기저항측정법을 이용한 체성분 분석 결과를 사용하여 진단합니다. 체지방율이 여성의 경우 30% 이상, 남성의 경우 25% 이상을 비만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허리둘레 , 복부 지방율을 보고 진단 하는 방법도 있구요하지만 실제 외래에 비만 상담하로 오시는 분은 BMI로 18-20 정도 저체중인 분들이 많이 오는데요 ? 비만 약 처방 해달라고 하시는데 지금도 충분히 날씬하고 오히려 저체중이라고 하면 , 44사이즈 유지를 위해 계속 다이어트를 하신하고 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이병철] 그렇다면 비만은 우리 몸에 어떤 해를 끼칠까요.

[이홍준]비만한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2배 이상 높은 사망률을 보입니다. 이는 주로 혈관동맥경화를 통한 심혈관질환(뇌졸중 및 허혈성심혈관 질환)에 의한 것입니다. 비만은 이 밖에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담석증, 페쇄성 수면 무호흡증, 생리불순 등 발생 위험성이 높고 또한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의 각종 암이 생길 위험성도 증가시킵니다.

[이병철] 성인비만도 문제겠지만, 또 소아비만도 사회적인 큰 문제라고 하지요.

[이홍준]유전적 요인 또는 환격적 요인으로 소아비만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일단. 지방세포 기준으로 조금 설명 드리자면 유아나 소아 비만의 경우 지방세포 증식형 비만이 많고, 성인의 경우에는 지방세포 비대형이 많습니다. 소아기에서 성인기로 이행된 비만의 경우에는 지방세포 혼합형이 됩니다.

지방세포 비대형, 즉 성인형 비만인 경우에는 고도 비만이 드물고 체중을 감소시키면 지방세포의 크기가 줄어들지만, 지방세포 증식형이나 혼합형의 경우 체중을 감량하여도 증가된 지방세포의 수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재발하기 쉬우며 또한 중등도 이상의 고도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때문에 소아비만 환자는 체중감량이 더욱 어렵고 합병증 이완도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꼭 초반에 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이병철] 항상 경계하고 조심해야겠습니다. 듣고 보니, 조절을 생활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건강한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홍준]생활습관의 변화가 가장 기본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 짧은 거리는 걸어다니고, 승강기대신 계단을 이용하며, 텔레비전 시청을 피하고(특히 먹으면서 TV를 시청하는 것), 식이조절 및 운동을 규칙적이고도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병철] 반대로 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건강에 해를 입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이홍준]네 너무 안먹고 살를 빼다가 오히려 영양실조 나 거식증 같은데 생기는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가 중요합니다

[이병철] 체중조절을 위해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나요?

[이홍준]네 실제로 많은 환자분들이 처방 받는데요 식욕억제제 , 대사활성화 시키는약 , 지방흡수 억제제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먹는약 이외에 체지방 분해주사 , 지방흡입 수술 등 도 많이 있구요 그러나 약이든 주사든 장기복용은 권하지 않습니다.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가 제일 좋습니다.

[이병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이홍준 원장님 감사드리고, 다음 시간 기대하겠습니다.

[이홍준]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이병철 기자  taiwan0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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