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한국판 뉴딜의 대표 사업과 기대효과, 제도개선 과제 등을 설명합니다.

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화상으로 실시간 연결해 관련 보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 뉴딜 분야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도 보고대회에 화상으로 연결돼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현장에서 노사 대표자의 토론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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