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방학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캠퍼스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교내 교육환경 시설 방역에 관한 ‘Quality control(질 관리) ’현정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점검은 6월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창문 없는 곳에서 수업이 이뤄지는 강의실과 교내 작은 규모의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6명의 임상병리과 전임교수로 구성된 점검팀은 강의실 손잡이와 문고리 등 신체 부위가 자주 닿는 곳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점검팀은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교내 다중이용 시설물을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2차례에 걸쳐 12개 건물 60여 개 강의실의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점검 업무를 총괄한 안승주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점검 결과과 교내 감염병 예방체계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검사 결과에서 자연계에 분포하는 균 등이 미세하게 검출됐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한 방역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