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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중생교화에 힘썼던 포산당 혜인 대종사의 열반 4주기 추모 다례재가 오늘(9일) 조계종 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에서 봉행됐습니다.

다례재는 경내 육화원에서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헌향, 생전 육성법문 등의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치러졌습니다.

평생을 중생교화에 힘썼던 포산당 혜인 대종사의 열반 4주기 추모 다례재가 오늘(9일) 10교구 본사 영천 은해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지난 1956년 13살의 나이로 일타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혜인 스님은 해인사 장경각에서 매일 5천배씩 200여 일 동안 108만배 수행을 성취한 일화는 지금도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후 한평생 수행과 포교에 매진했던 스님은 2016년 6월 23일 은해사 기기암 선원에서 세수 75세, 법납 62세를 일기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이날 다례재에는 은해사 관장 돈관 스님과 주지 돈관 스님을 비롯한 국장 스님들과 혜인 문도대표 덕조 스님 등 사부대중이 참석해 스님을 추모했습니다.

[인서트/돈관 스님/은해사 주지]

“아직도 저희들 머릿속이나 가슴속에 훤한 모습인데 벌써 오늘 4주기를 맞이했습니다. 앞으로 포교·교육 불사에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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