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어제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홍보처 업무보고에 앞서
늦어도 5월 말까지는 이전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노조를 설득하는 작업이 지금 진행 중이며
각 부처별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 위원장은 또 공공기관 배정계획과 관련,
워낙 복잡해서 시도별 배정은 정부에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전대상 기관의 축소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정밀 심사를 하고 있다면서
종합적으로 무리가 없어야 하는 만큼
최대한 자료를 모으고 있다라고 언급,
최종 조율단계에서의 어려움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