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 교육장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올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48명이 선정됐습니다.

이는 전국 250명의 19.2%입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올해 선발된 우수 후계농업경영 추가지원 사업대상자 48명 중 남자는 42명(87.5%), 여자는 6명(12.5%)입니다.

지역별로는 영천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성주 8명, 울진 3명 순입니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은 후계 5년 이상 영농 종사자 중우수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전문 농업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을 위한 후계경영농 지원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추가 융자 지원합니다.

융자금은 연리 1%로 5년 거치 10년 상환의 우대조건이 적용돼 농가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촌의 핵심 리더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고, 청년농업인 육성, 귀농·귀촌활성화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농업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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