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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 이낙연 vs 김부겸 맞대결...통합당 국회 복귀
박세라 기자 | 승인 2020.07.07 17:16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는 이낙연 대 김부겸의 맞대결로 굳어졌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먼저 당권 도전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국회 상황... 출입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세라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이낙연 의원이 오늘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죠? 

 

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뇌를 거듭한 끝에 국난 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읽으며 ‘역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 또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을 맡은 경험을 살려 위기의 극복에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역시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다며 책임 정당, 유능한 정당, 겸손한 정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대표 선거는 오는 8월 29일에 치러지게 되는데, 이 의원과 당권 경쟁을 펼칠 김부겸 전 의원은 오늘 광주를 찾았네요.

 

네, 앞서 당 대표 도전에 뜻을 밝혔던 우원식, 홍영표, 송영길 의원이 잇따라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민주당 당권 경쟁은 이제 이낙연 의원 대 김부겸 전 의원 구도로 굳어졌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이낙연 의원의 텃밭으로 불리는 광주를 찾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는데요.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앞두고 첫 행보로 광주를 찾은 데 대해 “광주의 선택이 곧 민심의 바로미터”라며 “더 큰 민주당이 되는 첫 출발을 광주에서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 대표가 된다면 임기 중 그만두고 대권에 나서지 않겠다는 결심도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김 전 의원은 내일은 전북 전주에서 지지세력을 모은 뒤 모레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미래통합당 소식도 알아보죠. 7월 임시국회에 복귀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쟁점을 두고 민주당과 통합당이 여전히 대치하고 있는데요. 부동산 정책이 도마에 올랐어요?

 

네, 여야의 핵심 쟁점은 부동산 대책이었습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가 고강도 정책을 냈는데도 20대 국회가 후속 법안을 처리하지 않아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후속 입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다주택자와 투기성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비판하며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교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부동산 정책 역시 시장 원리에 따라 작동해야 한다며 다주택자 국회의원들에게 거주지 이외 부동산을 매각하라는 요구에 대해 반헌법적인 발상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합당은 종부세 인상은 결국 세입자에게 부담으로 돌아갈 뿐 집값을 잡을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부동산 대책을 모두 대책을 모두 실패한 책임을 물어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해임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세라 기자  serafact@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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