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 내정자

대구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여성 2급 공무원이 탄생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10일자 국.과장급 승진 인사에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을 2급인 시민안전실장에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여성 2급 공무원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적으로도 여성 지방이사관은 서울시 4명, 경남도 1명에 불과합니다.

김영애 신임 실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1996년 달성군에 의무사무관으로 입문한 뒤 대구시 보건과장, 보건복지국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본부장을 거쳐 현재 시민행복교육국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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