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원봉사자들이 임성호씨가 무상으로 제공한 텃밭에서 올 가을 소외계층에 전달할 고구마 심기를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안군자원봉사자들이 올 가을 소외계층에 전달할 고구마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미자)는 6일 성수면자원봉사단·마령면자원봉사단 협업으로 부귀면 가치마을 내 유휴지를 활용한 '자원봉사 꽃이 피어나는 텃밭'에 고구마 싹 2천500묘를 심었다.
 
이날 작업은 부귀면으로 귀촌한 임성호씨의 유휴지인 '자원봉사 꽃이 피어나는 텃밭'에서 이뤄졌다. 이 텃밭은 임 씨가 자원봉사센터에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올 가을 10월 경에 수확되는 고구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최미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유휴지를 이용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이 펼쳐나가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희망 진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성호씨는 "귀촌인에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해 주면 적극 참여하여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진안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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