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해수욕장에서 37.5°C 이상 유증상자가 발생할 시에는 별도의 장소로 격리됩니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개장 기간인 다음달(8월) 31일까지 현장 수시 점검반을 구성하고 방역관리를 수시로 점검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도는 코로나19 대응반 278명 안전요원 배치와 해수욕장별 별도 격리 공간 조성, 파라솔 등 차양시설 2m 이상 안전거리 유지와 설치, 샤워와 탈의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과 튜브 등 물놀이시설 이용객 일지 작성 실시, 실내 다중이용시설 발열검사 등의 행정 지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올해 야간 개장은 운영하지 않으나 협재, 이호테우, 삼양, 함덕 해수욕장은 이달(7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1시간 연장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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