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립대학인 동국대 발전을 위해서는
건학이념과 교육목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불교대학의 발전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동국대 불교대학발전위원회가 오늘
교내 덕암세미나실에서 개최한
불교대학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제1차 공청회에서
동국학원 이사 영담스님은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은
동국대 불교대학의 위상 제고를 위해
교수진의 연구실적 향상과
종단과의 연계.지원 증가를
각각 1순위와 2순위로 지적했습니다.

또 교과과정 개편과 관련해
응용불교학의 비율을 높이고
학제적 강좌를 증설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이와함께 불교체험 강좌와
대중성 있는 불교교양과목 개발 등의 필요성도
높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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