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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사찰이 운영하는 유일한 장학재단인 제주 산방산 보문사 장학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된 청소년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활발히 펼칠 것을 다짐했습니다.

보문사 장학회 이사들은 어제(3일) 정기총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예산을 줄이지 않고 동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보문사 장학회는 이와함께 이건우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습니다.

[이건우 / 보문사장학회장]

[“불심으로 어렵고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고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좀 더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보문사장학회는 올해로 6년째 부처님오신날에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연말에는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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