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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포교와 복지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는데 모범을 보여은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이사장 해성스님이 한국신지식인협회의 사회봉사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신지식협회는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5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갖고 사회봉사분야의 해성스님 등 모두 48명에게 신지식인 인증서를 전달했습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지식의 습득과 창의적 발상으로 경제·문화·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인물들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해 포상해왔습니다.

해성스님은 지난 1993년 조계사의 청각 장애인 신행단체 원심회를 통해 수화를 배우면서 장애인 포교에 뛰어 든 뒤 2003년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을 설립해 장애인들을 위한 포교에 매진해왔습니다.

또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경전을 점자책으로 만들어 보급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수어사랑음악회를 열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성스님은 “약자들을 위한 사회봉사는 수행자로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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