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정을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어제보다 12명 더 늘어난 천 3백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관악구 왕성교회 1명과 강남구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 관련 3명, 타시도 접촉 관련 2명, 기타 3명이며 나머지 3명은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 관련 서울 발생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센터 근무자의 지인인 KT 광화문사옥 근무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KT 직원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가족 등 127명을 검사하고, 해당 건물을 임시 폐쇄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송파구 소재 삼성SDS에서도 어제 경기도 거주 직원이 확진돼, 시 당국은 같은 팀 직원 등 접촉자 42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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