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고승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불교 개혁 운동인 정혜결사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강좌가 마련됩니다.

한국 최초의 재가불자 신행단체 사단법인 대한불교삼보회는 오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서울 정릉 삼보정사에서 ‘보조국사 지눌의 권수정혜 결사의 길을 찾아서’라는 재목으로 46번째 여름불교대학을 개최합니다.

삼보회 여름불교대학 첫 강의는 금강대 총장을 지낸 정병조 삼보사이버불교대학장이 오는 5일 오전 11시 “왜 이 시대의 정혜결사가 요구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강의는 오는 12일 김재성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초기불교의 정혜쌍수’를 주제로 진행하며 목종스님과 황순일 동국대 교수,김방룡 충남대 교수,최종석 금강대 명예교수,유억근 법사와 원순스님,종범스님이 차례로 강의에 나섭니다.

대한불교삼보회는 지난 1964년 현 불교신문의 전신 대한불교신문사의 초대 발행인 故이한상 거사의 원력으로 설립된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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