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청사 전경

경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책 우수사례 평가 부문에서 도 단위 최우수(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최하위를 맴돌던 정부합동평가 성적을 민선 7기 첫해에 상위권으로 도약시킨데 이어 올해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이철우 도지사의 리더십과 경북도의 앞선 행정능력을 정부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 도지사는 취임 이후 도청 앞마당에 공룡 화석뼈 조형물을 설치해 끊임없이 변화해야만 살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무원들에게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도지사 스스로도 파격적인 점퍼와 운동화 차림으로 한 달 평균 만km 이상을 누비며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구현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이러한 도정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낸 결과 일자리 창출, 저출생·고령화 대책, 소외계층 지원 사업 분야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됐고, 그 성과가 평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와 2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2019년 한 해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합니다.

시부(市部)와 도부(道部)를 나눠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분하고, 정량평가는 목표달성 여부를, 정성평가는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경북도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별 목표가 확정된 지난해 초부터 실적향상을 위한 전방위적 체계 구축에도 힘썼습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 이웃사촌시범마을(저출산 대책), 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 Hustar(대학·지자체 연계 협력 추진), 경북행복마을사업(자원봉사활성화 추진), 치매보듬마을(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샤인머스켓 스마트 농업화(미래 농업 소득사업 확산) 등 20개의 시책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시책으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국민이 가장 공감하는 우수사례 5건을 뽑는 국민공감 우수사례에 경북도는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기상통계와 병해충데이터를 활용한 경북형 병해충 예보서비스’ 등 2건이 뽑혔습니다.

경북도는 내년도 합동평가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성적 상승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결과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다시 뛰는 경북의 저력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였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 시․군 소통과 협업으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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