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까지 '식품보관·환경적정성' 등 점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순회지도 모습.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최근 경기도 안산시의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로 인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급식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원을 활용해, 오는 31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급식소에 대한 위생실태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위생 교육을 함께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항목은 '조리 작업자의 개인위생 준수', '적합한 식품원료 사용과 공정관리', '식품의 보관과 시설환경 적정성' 등입니다.

경남도는 지난해 전 시군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19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컨설팅을 원하는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유치원, 어린이집에 대해 위생안전과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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