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전남 여수 해상에서 4톤급 소형 어선<사진>이 좌초돼 해경이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일) 새벽 0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장군도 남동방 80m 해상에서 3명이 타고 있던 여수선적 4.9톤 잠수기어선 A호가 좌초된 것을 여수해경 경비정이 발견해 승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여수해경 경비정은 불법조업 의심 신고를 받고 검문검색을 위해 사고 선박을 향해 이동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에 대한 조사 결과 출항신고와  V-PASS(위치 발신장치) 고장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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