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미 대선 전에 북미가 다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유럽연합(EU)의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렵게 이룬 남북 관계의 진전과 성과를 뒤로 돌릴 수는 없다는 것이 확고한 의지라며,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 간 대화 모멘텀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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