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솔 이용자 이력 관리, 열 체크 등 코로나 19 방역 최선

부산지역 7개 공설 해수욕장이 오늘(1일) 정식 개장했습니다.

부산시는 광안리와 다대포, 송정 등의 해수욕장이 오늘부터 손님맞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2020년) 해운대 해수욕장은 지난해(2019년) 4천200개였던 파라솔을 1천800개로 대폭 줄이고, 송정도 1천50개를 450개로 줄인 뒤 파라솔 간 2m 거리 두기를 실시합니다.

파라솔마다 번호가 매겨지고 이용자 이력이 관리되며, 피서 용품을 빌릴 때마다 열 체크를 하고 방문객 명부도 작성 해야 합니다. 

공중화장실과 샤워실도 거리 두기와 방역을 위해 대기 줄 표시가 바닥에 그려졌고, 상시 인력을 배치해 방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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