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이용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대구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어제 날자로 종료됐지만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 이용 승객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열차에 탑승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승객은 도시철도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출근시간대에 5분에서 4분30초로 단축 운행했던 열차운행 간격을 원활한 차량정비 시간 확보와 기관사 피로도 개선을 위해 오늘(1일)부터 5분대로 환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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