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공공시설 개방 유보 결정을 내렸습니다.

도는 지난 18일부터 공공시설별 방역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시범 개방을 시작했으나 공공시설 개방 확대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도는 타 지역의 집단 감염이 지속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다는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 개방 확대 전면 유보 결정된 만큼 시설 운영 시에는 현행 방침대로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착용, 출입 명부 작성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사전 예약제와 정원 제한 등을 통해 입장이 허용됩니다.

또한 행정기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회의에 대해서도 연기 또는 취소 방침이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