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가 21대 국회 원 구성 타결을 최종적으로 시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두 원내대표는 어제 3시간 반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민주당과 통합당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 짓고, 이번 주 안에 3차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