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부산시, '학원방역대응반' 구성해 가동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부산 지역 대형학원 33곳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시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오늘(26일)부터 ‘학원방역대응반’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대응반은 학원방역 실행계획을 수립해 대형학원(일시수용인원 300인 이상)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학원에 대한 사후 조치도 맡게 됩니다. 

또, 7월 14일까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설치 의무대상인 대형학원 33개원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는 등 강력 지도할 계획입니다. 

별도 해제시까지 방역지침 미준수 학원에 대해 벌금(300만원 이하) 부과와 집합금지 등 행정조치도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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