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원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접촉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환자 접촉자로 분류된 164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다행히 지역 감염으로 확산될 개연성은 낮아졌습니다.

접촉자들은 아이스스트림호관련 접촉자 87명과 아이스크리스탈호 관련 77명 등 164명으로 항운노조원과 도선사, 선박수리업체 직원 등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접촉자 집계가 지난24일 211명에서 하루만에 164명으로 크게 줄어드는 등 상황발생 후 지금까지 6차례나 변경돼 접촉자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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