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직지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쓴 지역 의료인들에게 친환경 자비의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했습니다.

직지사는 어제(24일)부터 김천보건소와 김천제일병원, 대항면사무소에 600여개의 사찰음식 도시락을 의료진들에게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김천의료원 의료진 40여 명을 직지사로 초청해 정성들여 준비한 사찰음식을 대접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사찰음식 도시락에는 잡곡밥과 미역국, 시래기국, 콩 돈까스 등 9개의 친환경 웰빙 음식들이 담겼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2020년 사찰음식 홍보행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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