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새 통리원장 선출을 앞둔 진각종이 선출방식 변경을 위한 종헌개정을 시도 했으나 무산 됐습니다.

진각종 종의회는 어제 서울 통리원에서 통리원장 선출방식 변경을 위한 종헌 제60조 개정안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2/3가 찬성하지 않아 '개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이로써 진각종의 새 통리원장은 현행대로 종단 원로기구인 '인의회'의 복수추천을 거쳐, 입법기구인 '종의회'에서 선출해, 종단의 최고 어른인 '총인'이 임명’하게 됩니다.

현 통리원장 회성정사는 지난 2016년 10월 20일 종의회에서 선출 됐기에, 차기 통리원장은 오는 8~9월 인의회 복수추천을 거쳐, 10월에 종의회에서 선출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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