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의 신도조직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오늘 새 회장을 선출합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오늘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27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차기 중앙신도회장에는 주윤식 8교구 신도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상태여서 사실상 당선이 확정적입니다.

중앙신도회는 제26대 이기흥 회장의 임기가 오는 9월30일로 끝남에 따라 임기 만료 3개월 전에 신임 회장을 선출해야한다는 회칙과 규정에 의거해 본회 27대 회장을 선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기흥 현 회장은 3선을 할 수 없도록 돼 있는 중앙신도회 정관에 따라 회장직에서 자동으로 물러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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