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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회가 다음달 23일에 열립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 제11차 연석회의를 열어 제218회 중앙종회 임시회 일정을 논의한 결과 이 같이 확정했습니다.
 
제218회 중앙종회 임시회는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며, 안건 접수는 다음달 16일까지, 종책질의는 18일까지 마감입니다.
 
종회의장 범해스님은 모두 발언을 통해 "3월 종회가 중요하고 결산종회이기 때문에 꼭 열려고 했지만 코로나 19사태로 무기한 연기해왔다"며 "종단 현안이 여러가지 발생하고 결산도 해줘야해서 부득이하게 여름에 종회를 열어야하겠다"고 7월 임시종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종법 제·개정의 건을 포함해 종무보고, 종책질의, 상임분과위원회 활동보고, 특별위원회 활동 보고 등이 이뤄집니다.
 
또 인사안으로 재심호계위원과 법규위원, 종립학교관리위원, 인사심위특별위원 선출의 건 등이 다뤄지고 동국대 임원 후보자와 승가학원 이사 후보자 복수 추천 동의의 건 등도 오릅니다.
 
이 밖에 지난해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직영·특별분담사찰 결산검사의 건, 올해 분담금 감면 건의의 건, 교구별 재적승 비례 중앙종회의원 의석수 배정 조정논의 건의의 건 등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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