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법회와 불교유치원, 템플스테이 등에서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는 이들이 포교 현장에서 활용할 프로그램들을 배우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불교계 어린이 청소년 포교단체인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온라인 강습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슬기로운 법회생활’을 주제로 오는 29일 ‘인성교육을 위한 전래놀이’와 ‘생활 속 도구를 활용한 놀이’ ‘온라인 법회를 위한 ZOOM-IN사용법’ 등을 비대면으로 강습할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로 가입 밴드를 통해 5개월 간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며 지도자뿐 아니라 스님과 포교사 등 누구나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는 “절에서나 집에서나 모임에서나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노래하고 체험하며 슬기롭게 이 시국을 벗어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는 1985년 창립된 단체로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 활성화를 위해 불교학교 등의 지도자 강습회를 매년 두차례 여름과 겨울에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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