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 급식이 시작되고, 비가 내려 출하량은 줄면서 주요 채소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를 보면, 어제 기준 적상추 4㎏의 가격은 2만12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올랐습니다.

적상추처럼 급식 수요가 높은 무와 배추도 각각 51.4%, 48.4% 뛰었습니다.

밥상에 자주 오르는 양파는 7와 오이, 열무도 모두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비가 예보돼있는 만큼 당분간 채소가격의 오름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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