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을 청와대로 불러 '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갖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는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6차 공정사회반부패정책협의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디지털 불공정거래를 근절하는 대책이 주로 논의되는데,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 외에도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등 부처 수장들이 단체로 참석합니다. 

특히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감찰을 놓고 법무부와 검찰이 충돌 양상을 빚는 와중에 두 사람의 대면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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