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21대 원 구성 마무리를 시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 안보와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더는 원 구성을 늦출 수 없다"며 "아직 정하지 못한 12개 상임위원장을 오늘 본회의에서 선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법제사법위원장을 통합당의 몫으로 돌려주지 않으면 의사일정에 불참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민주당 등 범여권은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18개 위원회 가운데 법사위를 포함한 6개 상임위 위원장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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