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장 4명 가운데 1명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로 조사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은 "공직자 재산공개 관보 등에 올라온 전체 자산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 구청장 25명의 24%가 다주택자였다"고 밝혔습니다.

본인과 배우자의 주택 보유 수로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4채로 가장 많았습니다.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신고된 금액이 가장 많은 구청장은 76억여원을 신고한 김영종 종로구청장이었습니다.

경실련은 부동산 재산 가운데 아파트의 신고액과 시세 차를 따져보면 신고액은 시세의 평균 58%밖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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