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경찰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관련 용의자 8명을 체포했습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수도 앙카라에서 경찰이 대테러작전을 펼쳐 이라크 국적의 IS 용의자 8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용의자 2명을 추적 중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IS는 2013년 이후 터키에서 10건의 자살 폭탄 공격과 4건의 총기 테러, 7건의 폭탄 테러를 자행했으며, IS 공격으로 터키에서만 31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터키 군경은 지난해 3월 IS 패망 이후에도 잔당 소탕 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IS 용의자 114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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